UL엔터테인먼트 측 “대표와 하정우가 미팅만 진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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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배우 하정우 |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를 판타지오에서 UL엔터테인먼트로 바꿀까.
11일 한 매체는 “하정우가 다음달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UL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UL엔터테인먼트는 판타지오 출신인 양현승 대표가 꾸린 회사로, 하정우가 오랜 의리를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UL엔터테인먼트 측은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결론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 하정우와 미팅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소속사 문제를 두고 하정우가 여러 회사와 접촉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고 밝혔다.
하정우의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 역시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적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와의 계약 기간이 다음 달까지다.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조율 중이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하정우는 10일 개봉한 영화 ‘터널’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터널’ 속에서 그는 붕괴된 터널에 고립된 평범한 가장 정수 역을 맡았다.(서울=포커스뉴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터널'의 배우 하정우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8.05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터널'의 배우 하정우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8.05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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