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독일 전역이 불안에 휩싸인 가운데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폭발 장치가 폭발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 복수매체에 따르면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24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께 '오이겐스 바인슈투베'라는 와인바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음악 축제가 열린 뉘른베르크 근처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카르다 자이델 안스바흐 시장은 "이번 사고는 폭발 장치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애초 가스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폭발 사망자를 현장에 폭발 장치를 갖다 둔 범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 범인의 신원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 근처 뉘른베르크 음악 축제는 취소됐다.(안스바흐/독일=게티/포커스뉴스) 2015년9월22일(현지시간) 독일 안스바흐 근처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폭발 사건 현장. 2016.07.2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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