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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어쿠스틱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또 한 번의 변진섭의 명곡을 리메이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20일 “어쿠스윗이 변진섭의 명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을 재해석, 금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곡은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도 수록된다.
어쿠스윗이 재해석한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은 1988년 6월 발표된 변진섭의 1집에 수록된 지근식 작사·작곡의 곡으로 앨범 타이틀곡 ‘홀로된다는 것’, ‘새들처럼’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노래다.
천다성과 서주리로 구성된 어쿠스윗은 2015년 9월 ‘들어봐요’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KBS ‘올댓뮤직’ MBC ‘소풍’ 등에 출연하며 어쿠스틱 밴드의 계보를 이어오며 LBMA 신인가수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권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최근 어쿠스윗이 공개한 ‘새들처럼’이 가요팬들의 반향을 얻으며 변진섭의 또 다른 히트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리메이크를 발표하게 됐다”며 “어쿠스틱 연주를 통한 담백한 느낌으로 재해석돼 호응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좋은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1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혼성듀오 어쿠스윗이 변진섭의 명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을 재해석, 20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사진은 어쿠스윗 프로필.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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