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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신해철의 유골함 |
(서울=포커스뉴스) '마왕' 고(故) 신해철의 목소리가 다시금 울려퍼진다.
신해철이 생전에 작곡한 미공개 음원 '크라이(CRY)'가 19일 낮 12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은 신해철이 스마트폰용 액션 롤플레잉(RPG) 게임 '크라이'에 삽입할 용도로 작업한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의 록음악이다.
한 남자의 처절함을 표현한 곡으로 노래 중간에는 신해철의 육성도 담겼다. 신해철은 생전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에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크리아'의 4분20초 분량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사전 등록 특별 페이지를 통해 18일 선공개했다. 이와 함께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해철의 유작 공개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해철의 미공개 음원이 담긴 게임 '크라이'는 18일 원스토어에 사전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정식 발매된다.(안성=포커스뉴스) 故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이틀 앞둔 25일 오전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 고인의 유골함이 모셔져 있다. 2015.10.25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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