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부 쿠데타] 현지매체 "수도 앙카라에서 최소 42명 사망"

중동/아프리카 / 편집국 / 2016-07-16 11:38:10
쿠데타 세력, 쿠데타 반대하는 시민들 향해 발포

(서울=포커스뉴스) 터키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쿠데타로 수도 앙카라에서만 최소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현지매체 민영방송 NTV는 검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수도 앙카라에서 최소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이날 군부세력은 이스탄불에서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향해 발포했다. 군부세력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다리에서 이들을 막아서는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최소 5명이 다쳤다. 또 시민들이 모인 이스탄불 탁심광장에서도 폭발음도 들렸다.

한편 터키 군부세력은 15일 TV방송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쿠데타 사실을 공표했다. 터키 군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터키 전역을 대상으로 통행금지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군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조만간 쿠데타가 진압될 것으로 보인다.(이스탄불/터키=게티/포커스뉴스) 1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2016.07.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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