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트럭 테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테러리스트 공격"…국가 비상사태 연장

유럽/러시아 / 편집국 / 2016-07-15 11:30:45
아비뇽 떠났던 올랑드 대통령, 15일 새벽 긴급귀국
△ [그래픽] 프랑스 니스 축제 트럭 군중 돌진·총격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돌진'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14일 공식 담화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할 것이다. 국가적 기념일에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연쇄 테러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달 10일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등으로 비상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 상태였다.

앞서 남부 아비뇽으로 개인 여행을 떠났던 올랑드 대통령은 15일 새벽 긴급히 파리로 복귀했다. 담화 발표 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과 긴급 회의를 열고 니스로 향했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의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해 현재 사상자가 200여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트럭 운전수와 총격전이 발생했고 트럭 운전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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