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최종 결과 탈퇴 52% 잔류 48%로 예측
(서울=포커스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개표 결과가 점차 'EU 탈퇴'쪽으로 기울면서 극우정당 영국독립당(UKIP)이 환호를 외치고 있다. 그동안 UKIP는 EU 탈퇴 운동에 앞장서 왔다.
영국 BBC는 24일(현지시간) 나이젤 패라지 영국 독립당 당수가 런던 중심가에서 환호를 외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외에 폴 누탈, 스티븐 울프, 데이비드 캠벨 등 UKIP 당원들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청에서 'EU 탈퇴' 승리를 예감하며 축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전했다.
현재 영국 방송 BBC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최종 결과를 '탈퇴' 52% '잔류 48%'로 'EU 탈퇴' 승리를 점치고 있다.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탈퇴'는 1435만6533표 51.7%, '잔류'는 1340만9611표 48.3%로 탈퇴가 잔류를 3.4%p 앞서고 있다. 탈퇴가 확정되기 위해선 241만6865표가 더 필요하다고 BBC는 전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선거위원회는 영국시간으로 24일 오전 7~8시 사이에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3시~오후 4시에는 브렉시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개표 결과가 점차 'EU 탈퇴'쪽으로 기울면서 극우정당 영국독립당(UKIP)이 환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출처= 영국 독립당의 더글라스 카스웰 하원의원 트위터 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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