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매천고등학교(교장 김윤경)는 지난 7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5일 동안 미술중점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융합 프로젝트 ‘다 빈치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특히 3D 모델링 디자인과 인터랙티브 아트를 결합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D 작품이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상호작용하도록 구현하였다.
미술중점반 학생 17명과 AI융합교육 학생 18명이 디자이너와 디벨로퍼의 역할을 분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람이 센서에 다가가면 배경 음악(BGM)이 흘러나오면서 작품이 움직이는 혁신적인 전시물이 완성됐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모델링과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담당 교사는 “교육과정 간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을 발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결과물은 매천고 1층 매화랑에 전시되어 7월 18일(금) 16시 30분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조별로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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