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 양말을 섞어신자! ’ 놀이로 배우는 다름과 존중

우리학교 / 송민수 / 2025-03-21 23:02:14
◦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시되는 장애이해교육
◦ 가정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시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미숙)은 20일(목)~21일(금) 2일간‘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놀이는 ‘티나의 양말’ 동화책을 활용하여 유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령별로 진행된 활동은 3세는 ‘다운증후군의 날 기념 리본 꾸미기’, 4세는 ‘달라도 얼마든지 괜찮아요, 협동 현수막 꾸미기’, 5세는 ‘서로의 다른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요, 협동 현수막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다운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장애인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유아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고 유치원에 등원하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하고 , 함께 ‘짝짝이 양말 파티’를 열었다. 아이들은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후, 각 연령별 작품을 게시하고 사진을 전시하여 학부모들이 활동에 함께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활동을 마친 후 “짝짝이 양말도 예뻐요. 달라도 다 각자 예쁜 거에요” 라고 말하며 자신이 신은 양말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짝짝이 양말 미션이 너무 재미있었고,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운 것 같아 매우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는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기념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짝짝이 양말을 신는 활동을 통해 편견을 자연스럽게 깨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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