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의원, 재난상황에서의 대구시정 지적

대구 / 한성국 기자 / 2020-07-30 22:44:21
- 미국으로의 간부공무원 국외훈련 재고 촉구
- 신천지교회 대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은 31일(금) 열리는 제2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유의 재난상황을 맞은 대구시의 대의적인 시정운영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신속한 사후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며, “하지만 대구시는 초유의 재난 상황을 맞이하고도 과거와 큰 차이가 없는 시정 운영을 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련 의원은 “특히 날로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미국으로의 국외훈련은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시민정서와 부합하지 않으며, 미국 상당수의 대학이 가을학기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훈련의 성과도 훈련자의 안전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탄력적인 훈련 계획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4월 소송추진단을 구성하였으나, ‘소장의 송달’이 7월 중순을 지나는 시점까지도 이뤄지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시의 관련 소송청구가 지나치게 지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며, “신천지 교회측의 재산은닉 등으로 인해 차후 손해배상금의 추징금, 손금 등에 대한 획득이 어려워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속도감 있는 소송의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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