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친화환경,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증대

부산 / 이용우 / 2024-01-31 22:44:13
◈ 김창석 의원, 「부산광역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 발의
◈ 생애주기에 따라 숲에서 향유 가능한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위한 기반 마련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 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1월 31일(수) 제318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출생기부터 유아기, 청년기, 중·장년기를 넘어 회년기(추모기)까지 전 생애주기별로 숲에서 향유 할 수 있는 휴양, 교육, 치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일컫는다.
 

 부산광역시 면적의 45%가량이 산지로 시민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광역시 내 산림휴양시설은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 치유의 숲을 포함하여 11개소(5.77㎢)이며, 유아숲체험원 및 유아숲터는 총 47개소(0.25㎢)이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의 시장의 책무, ▲산림복지서비스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한 사항, ▲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부산시민이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보다 가깝게 숲이 주는 혜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코로나19로 감소하였던 실외 여가 활동이 지난해 일상회복 전환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분들이 숲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석 의원은 지난 11월, 317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을 발의하여 부산광역시 내 학생의 생태 환경을 통한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세계TV

더보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