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7일(금), 약 21만㎡의 대형 캠퍼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둘레길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성화기획부가 주관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애교심을 높이고,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건강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특히, 충북교육청의 5대 주요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문.교직원.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산책로를 파악하여 길이름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적합한 명칭을 지정해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였다.
▲첫걸음길 ▲해솔길 ▲산목련길 ▲노랑단풍길 ▲숲속오솔길 ▲벚꽃길 등 학교의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이름을 만들고, 이후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도심 공원으로서 편의성까지 증진시켰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에 구축된 둘레길은 2025년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개최에 맞춰 최종 정비해 전국적 명품 캠퍼스로 각인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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