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행사 진행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다산한강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3월 26일‘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구성원간 상호존중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다산한강초 교육공동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을 모았다.
다산한강초 교육공동체 약속은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되었으며, 학생들이 선정한 약속 내용은 △함께 만드는 평화로운 학교, △적극적인 수업 참여, △깨끗한 학교 만들기, △바른 디지털 시민 되기, △위험 상황 즉시 신고이다.
선포식 이후에는‘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1호’ 현판식을 진행하여 다산한강초가 따뜻한 존중의 학교,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소희 학생은 "우리의 약속이 학교를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교장은 "이번 선포식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러한 노력이 이어져 학교 공동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 교장은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하고 학생자치회 회장과 학부모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다산한강초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로 자리 잡고,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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