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 재정 지원 가능해진다.

대구 / 한성국 / 2022-06-10 22:11:07
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 '택시운송사업 지원조례' 개정안 발의

 

[세계타임즈=대구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폭력, 감염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장비 및 용품을 구입하는 일에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대구시가 택시 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감염병 예방, 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택시운송자의 보호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용품 구입에 관한 사업’을 추가하여 보호 격벽 등의 설치에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더하여, 이러한 사무의 위탁 시 위탁자 지정은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할 것을 명시하여 사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조례를 개정 발의한 박갑상 의원은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함과 동시에 승객 또한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해 택시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세계TV

더보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