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는 주부홍보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부홍보단은 친근함을 무기로 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최접점에서 들을 수 있어 건설사마다 선호하는 마케팅활동 중 하나다. 특히 건설사 입장에서는 아파트 상품 개선점 등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사업지 상품구성에 반영하기도 한다.
포항에서도 지역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주부홍보단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장건설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여성 주부를 대상으로 한 ‘초곡지구 지엔하임 주부 홍보단’ 발대식을 12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첫 번째 활동으로 영일대, 오천시장, 죽도시장 일대 등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모아지는 곳을 찾았다. 추석연휴기간에 포항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구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가 목적이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실제로 포항 시민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채널 확대 차원으로 의미를 갖는다”며 “여기에 홍보단은 단순하게 사업지를 외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부들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초곡지구 지엔하임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곡지구 지엔하임’은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으로 구성된다.
초곡지구는 포항에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분양하기 전부터 지역 내 입소문이 상당했던 곳으로 견본주택 오픈 당시 관람을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용면적 59㎡ 타입에서 최고경쟁률 16.78대 1을 기록했으며 현재 일부 남아있는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 중이다.
단지는 정남향 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만들어져 쾌적성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라면 안전한 아파트가 될 수 있고 지상공간이 녹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조경은 국내 조경실적 1위 업체인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도맡아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초곡지구에서 유일한 게스트하우스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아파트 인근으로 중심상권과 중앙공원 인접해 있어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야외휴게공간 등이 제공돼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한편 일부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1491-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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