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 조성
◇ 부산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교육복지 정책 실현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교육위원회, 영도구2)이 5일(수)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교육과 복지의 융합적 발전’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정책적 전환과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최근 교육과 복지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으며, 국가가 선진화될수록 정책 방향이 수요자 중심으로 설정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밝히며, 교육정책이 보편적 복지를 넘어 개별 학생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복지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솔빛학교 이전 문제 해결,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 지원, 특수학교 교실 및 특별실 환경 조성, 특수교육지원인력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특수학교 설립 지연, 특수교육 예산 부족,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속도의 문제 등 핵심 과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교육은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필요에 맞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교육복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및 법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길임을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 또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의 수요자 중심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 확충 및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학생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준모 의원은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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