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항재개발 사업·2030 부산 세계박람회, 중구 재도약 기회
◇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명품 관광도시 부산 조성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은 이달 8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중구는 광복동, 남포동, 중앙동 일대의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역사·문화 자원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혼재해 있는 ‘부산다움’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북항재개발 사업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등 호재로 지금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강 의원은 북항재개발사업 구역 일부가 중구로 편입되면서, 오페라하우스와 마리나시설 등의 인프라와 중구의 문화·관광 자산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경제적 파급력은 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중구를 중심으로 동구, 영도구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부산’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산다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Night 문화관광상품 개발」, 「중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여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북항을 시작으로 중구지역 전역의 엑스포 거리 조성」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세계 각국의 부산 방문객들이 부산다움을 만끽하여 다시 또 오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발언을 계기로 중구를 중심으로 한 부산 관광수요 태세 정비에 대한 시정의 반영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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