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생활체육활성화 필요
◇ 부산시 제4차 미래혁신회의에서 생활체육 여건 개선 위한 시설확충 필요성 강조
◇ 파크골프 동호인 급증하나, 서부산권에 쏠린 파크골프장의 접근성 지적
◇ 다양한 어르신체육 활성화사업 주문, 유휴공간 활용한 그라운드 골프 등 체육시설 조성 제안,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인력 확대, 건강인센티브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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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부산의 고령인구 비중 20.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은 2010년 평균 80.2세에서 2019년 83.3세로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건강수명은 70.9세에서 73.1세*로 기대수명과 차이가 큰 점을 언급하며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체육활동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 통계청, 국민삶의질지표(검색일: 2022.11.28.)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8081
부산시는 작년 3월 「부산광역시 체육진흥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정 의원은 아직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체육활성화 사업이 다양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지난 10월 부산시 제4차 미래혁신회의에서 생활채육 여건 개선을 위한 5대 전략 발표하며 인구 10만명 당 체육시설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16위*이자 지역격차도 크다는 점을 뼈 아프게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체육시설 확충의 시급성을 힘주어 말했다.
* 동아일보(2022.1.5.)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104/111093842/1
또한 정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부산의 파크골프장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서부산권에 집중되어 있어 남·동부산권의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구군단위로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의 확충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다양한 어르신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줄 것 △부산지역 내 시유지 및 공유부지에 대한 유후공간 조사를 통한 체육시설 조성 적극검토 △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및 처우개선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 어르신 대상 부산형 건강인센티브제 시범 도입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생활체육도 복지”라고 하며 스스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동기부여로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고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이 되도록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하며 ‘생활체육 천국 도시’부산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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