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전략과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강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담상회 홍주영 대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기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필드키친 강규원 대표는 전국에 80개의 가맹점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가 프랜차이즈로 확대되는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춘천 감자빵 이미소 대표는 연 매출 200억 원 규모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브랜딩·제작·유통 전략을 전하며 지역 창업가들에게 큰 영감을 줄 예정이다.
행사는 강연에 이어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과 개인별 사업 아이템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자신만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지역에서 창업해 큰 성과를 이룬 창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순천시는 창업과 도전을 응원하는 도시로서 시민들이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창업연당은 기초교육, 공유오피스 운영, 사업화자금 지원 등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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