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자율선택급식 날을 맞아 교장과 교감은 배식도우미로 나서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는 4월부터 자율선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식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율성과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첫 번째 선택급식으로는 후식 음료인 자몽맛주스와 트로피컬주스가 제공하였다. 자율선택급식 날을 맞아 교장과 교감은 배식도우미로 나서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영양교사 이고은은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급식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학년 이다연 학생은 "자몽맛주스와 트로피컬주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학년 박나림 학생은 “교장선생님이 나눠주셔서 더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율선택급식의 도입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가람초등학교는 자율선택급식의 날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식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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