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창영초등학교(학교장 차건호)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주최,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5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U-12 유소년 야구는 만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엘리트 야구 종목으로,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7월 5일부터 전국 초등학교 엘리트 67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해 왕돌초, 금강송, 황피천 3개의 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창영초 야구부는 왕피천리그 3위에 올랐다.
차건호 교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인천창영초 야구부 학생들의 전국 대회 3위의 영광을 인천창영초 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며 “야구 성적 보다는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 선수들을 더욱 격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늘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창영초 야구부가 인천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