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http://www.충남6차산업.com)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교육을 넘어, 지역 농업 경영체의 실질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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