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중(7월 30일~8월 14일)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 디지털,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논술 영역 11개 프로그램, 23개 부서 운영
◦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12명 이내 소인수 맞춤형으로 312명 참여
◦ 방학중 자녀 돌봄을 지원하고 다양한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청암초등학교(교장 한상현)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청암 summer 랜드’를 운영한다.
'청암 summer 랜드'는 재학 중인 1~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단기 돌봄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1개 프로그램 23개 부서를 개설하여 3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암 summer 랜드' 프로그램은 3~5일의 단기 과정으로 2시간씩 운영되며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AI 피지컬 로봇 친구), 체육(패드민턴, 최강티볼, 탁구챌린지), 문화예술(종이공작소, 교실 속 책만들기), 사회정서(English Fun Cooking, 지구마을 보드게임,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논술(PREP 글쓰기, 영화로 배우는 토의토론)로 구성하였다.
운영 장소는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추어 도서실, 체육관, 과학실, 일반교실에서 운영되며 12명 이내의 소인수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청암초등학교는 52학급의 대규모 학교로서 신규 아파트 입주로 지속적인 학급증설이 이루어지고 있어 유휴 교실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도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오후돌봄 5실과 방과후연계형 틈새 돌봄 2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2실을 운영하였으며, 학기 중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5개와 늘봄 방과후학교 수익자 프로그램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1학년의 263명 중 187명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형태의 늘봄학교에 참여하여 학부모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게 되었다.
학부모회장(임재영)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 돌봄에 부담이 생기는데 학교에서 마치 놀이동산에 가는 것처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선생님들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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