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21일(월) 배곧한울초 6학년, 수익금 기부 전달식 실시
◦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수익을 얻고, 그 일부를 기부함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새김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한울초등학교(학교장 민윤)는 지난 7월 21일(월), 본교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나눔의 날’행사를 열고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였다.
이 행사는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상태가 좋은 중고 물품을 학교에 가져와 벼룩시장을 열고, 물건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연이 학생은 “물건을 파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내가 번 돈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정가영 학생은 “어릴 때 받은 인형을 팔았는데, 그 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괜히 더 소중한 기분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배곧한울초 민윤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이번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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