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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17일(목)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산업의 생존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한다.
윤기배 의원은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어려움의 경중을 논할 수는 없지만, 졸업과 입학이라는 성수기를 3년째 놓치며 한계에 내몰린 지역 화훼산업의 생존에도 대구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 화훼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대구시가 화훼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대구시와 지역 화훼농가들 간의 상생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는 것이 윤기배 의원의 요구사항이다.
윤 의원은 대구시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화훼종사자들의 교육과 생산기반설치, 유통효율화 등 시책을 추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구시의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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