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 마을 작은 학교 동명초의 큰 졸업식

우리학교 / 이채봉 / 2025-01-15 18:27:25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동명초의 제102회 졸업장 수여식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동명초등학교는 2025년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30여 명의 손님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6년간의 학업을 수료한 졸업생 5명에 대한 제102회 졸업장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 6학년 공연
▲ 꽃바구니 전달
▲ 부모님 전상서
▲ 졸업생 소감발표

 

이번 졸업식은 6학년 담임 이○○ 교사와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작은 콘서트 형식의 무대였다. 5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축하 꽃바구니와 교사들이 준비한 의미 있는 졸업 선물, 파티 느낌을 살린 가족석 배치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페스티벌이 되기에 충분했다.

졸업식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교 학생 자치회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만들어졌고, 이에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소중했던 추억과 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재학생 후배들은 핸드벨 연주, 리코도 합주 등과 함께 응원 인터뷰 영상으로 감동 어린 식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6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조언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하여 졸업식을 축제의 절정으로 이끌었다.

동명초등학교 최문석 교장은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졸업장을 수여하였고, 졸업생들은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담은 사랑의 편지를 써서 낭독하는 특별 이벤트도 운영하는 등 호숫가 마을 작은학교 동명초만의 특색있는 졸업식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졸업생 송○○ 학생은 “6년 동안의 초등학교 생활이 무척 행복했고, 동명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동명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초등학교 최문석 교장은 “작지만 큰 학교, 동명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갈고닦은 자신의 실력을 맘껏 펼쳐 미래를 꿈꾸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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