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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강릉)은 최근 강릉커피협회, 춘천커피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도청 경제국장을 만나 도 차원의 커피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강원도의회 김시성 의장과도 간담회를 열고, 커피산업에 대한 도의회의 정책적 뒷받침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강원도 커피산업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회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 춘천, 속초 등을 비롯한 도내 커피특화 지역의 가능성과 현안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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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 경제국장 간담회 |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두 수입의존도, 자영업자 경영환경, 커피축제 활성화, 커피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김 의원은 “강원도 커피산업은 관광과 청년일자리를 아우르는 전략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제도적·재정적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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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의장 간담회 |
특히 최근 특정 정당 대선후보의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언급으로, 수많은 커피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강원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커피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래 의원은 앞으로도 커피협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강원도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과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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