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시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근거 마련

대전 / 이채봉 / 2025-06-11 17:30:13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이 11일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유해약물, 흡연, 알코올, 도박, 게임, 스마트폰 등의 오남용에 따른 청소년의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중독된 청소년과 그 가족의 정서적ㆍ경제적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관련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은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중독에 더 쉽게 노출되며, 또래 및 가족 관계, 외모, 학업 성적, 감정 조절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중독의 가능성은 더욱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전시 차원의 통합적인 중독 예방 및 치유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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