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한화생명은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청춘맑은팀'의 '엄마의 선물'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엄마의 선물은 자녀가 원하는 직업 등을 입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저축성(모바일슈랑스) 상품이다.
자녀가 원하는 직업을 입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보험료를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며 자녀의 생일 등 이벤트에 추가 보험료를 선물할 수 있다.
중고사이트 거래를 차용한 '윈윈'과 인도네시아 특화 보험인 '가족보장타카풀'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동호인으르 대상으로 한 '스포츠팀 안심보험'과 직업군 별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을 보장하는 '직장인 단체보험'도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에는 모두 1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향후 한화생명 입사지원 시 대상 및 우수상 3개 팀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4주동안 28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다양한 계층에서 보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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