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7.(수), 12.2.(월)~12.3.(화) 3일간 학년별로 참여하는‘아나바다 마음나눔 장터’개최
◦ 202.12.4.(수) 교직원 성금 1%복지 재단에 기부
◦‘아나바다 마음나눔장터’에서 즐거운 놀이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2024.11.27.(수), 12.2.(월)~12.3.(화) 3일간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학년별로 참여하는‘행복을 전하는 아나바다 마음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조남유치원은 유아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며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해왔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유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소통하고 지원하면서 재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씀으로써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아나바다 마음나눔 장터’는 유아들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게 되는 매우 중요하고 즐거운 활동이 되었다.
조남유치원은 인성교육활동인 ‘마음씨앗통장’을 만들어 가정과 연계하여 학기초부터 학년별로 각 학급에서 모은 마음씨앗을 화폐로 이용하여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만 5세 학년은 인성교육(마음씨앗통장)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을 활용한 협동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열었고 작품 전시회를 통해 받은 칭찬 스티커를 아나바다 쿠폰으로 교환하여 장터놀이에 사용하여 교육적 의미가 더욱 컸다.
아나바다 장터 놀이 후 실외 캠핑영역에서 교직원들의 지원으로 숯불에 구운 고구마와 마시멜로우를 간식으로 먹었다. 캠핑영역에서의 간식으로 아이들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눈이 내린 유치원 환경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추운 눈 내리는 겨울, 원장선생님께서 타 주신 따듯한 핫초코는 마음까지 따듯하게 녹여주었다. 만 5세 유아는 “친구들 물건 중 내가 꼭 사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다른 친구가 사갈까봐 걱정했는데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안도하기 하고, “나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친구에게는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만 4세 유아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하고, 먹는 군고구마와 핫초코가 꿀맛이에요, 최고에요”라고 말하는 등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12월4일(수)에는 시흥시 1%복지재단에 교직원들의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조남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장으로 마무리하였다.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조남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준비과정부터 협력하고 즐겁게 참여한 아나바다 마음나눔 장터 놀이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원을 절약하며 주변 사람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배려심 있고,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멋진 조남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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