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초 병설유치원 [엄마는 당근마켓 우리는 바·나·나 마켓]

우리학교 / 송민수 / 2024-07-18 16:19:20
- 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도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 내가 안 쓰는 물건을 친구들과 바·나·나마켓으로 나누어요.
◦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바·나·나마켓으로 물건을 아껴써요.
◦ 무조건 쓰는 사기보다는 물건 사기전에 한 번 더 생각해요!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당근! 당근” 엄마의 핸드폰에서 울리는 소리!! 우리는 바나나~ 바나나~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4년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바·나·나 마켓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도 실천하는 놀이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롭게 아나바다에서 바·나·나마켓 놀이로 바꾸었다.


참여하는 모든 유아와 학부모는 노란색 옷과 바나나 머리띠를 쓰고, 노란 힙쌕과 노란 바나나 장바구니를 들고 참여하였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작아진 신발, 옷, 너무 많이 샀던 물건을 가지고 와서 유아들이 직접 고르고 사보는 경험을 놀이를 통해 실시하였다.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매달 환경의 날을 정해서 가정과 연계하여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7월에는‘세계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이하여서 바나나 모양의 시장바구니를 가정으로 배부하여서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바·나·나 마켓놀이를 할 때에도 가져와서 사용하도록 하였다. 화폐 대신 병뚜껑을 활용하여 물건을 사는 경험을 하였다. 병뚜껑을 분리배출하는 경험도 함께 해볼 수 있었다. 이날 판매한 물건을 활용해 저녁 요리를 학급 SNS에 올리면서 바나나 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연계하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많은 학부모들이 유아들이 시장을 봐온 재료로 다양한 저녁 메뉴를 올리며 참여하였다.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매달 실천하며 유아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치원 산책 시 플로깅, 텃밭 가꾸기, 가정연계 환경미션 등 생활 속에서 가정과 연계하여 함께 환경지킴이로 성장하도록 학부모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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