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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박덕흠 위원장은 열흘 동안 동남 4 군에 머물며 지역민의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 피해가 큰 농가는 직접 복구 작업을 도왔다 .
박 위원장은 정부의 수해 지원 대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하루 앞서 농식품부 담당자를 직접 만나 재난지원금 외에도 피해 농가에 대한 추가 지원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 따르면 ,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농업 분야 피해가 특히 심각하다고 보고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지원 대책에는 박 위원장이 적극 요청한 ‘ 호우 피해로 재배 유지가 어려운 논콩의 경우에도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 ’ 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 이 외에도 △ 재해복구비 인상 △ 농기계 수리 지원 △ 피해 농작물 잔여물 처리 등이 있다 .
박덕흠 위원장은 “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책을 마련해줘 조금이나마 농가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 ” 라며 , “ 정부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챙겨보겠다 ” 라고 약속했다 .
이어 “ 앞으로도 ‘ 현장에 답이 있다 ’ 라는 말을 믿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의정활동을 하겠다 ” 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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