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바돌로매 영등포교회, 성전 개방해 오픈세미나 열어

종교 / 백진욱 기자 / 2023-04-20 15:43:39
'4월의 봄나들이 함께가자. 꽃피는 당신을 위한 초청 행사'

 

[세계타임즈=백진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가 지난 14일 오후 3시, 7시에 교회 공간을 개방하고 초청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월의 봄나들이 함께가자. 꽃피는 당신을 위한 초청 행사'라는 이름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과 교회, 문화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교회는 3층에서 6층까지 전부 개방하고 각 층별로 체험부스, 담소카페, 화장실, 세미나장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체험부스는 방문객들이 충분히 신천지예수교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준비됐다.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판소리 등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곽종렬 지파장은 '영육 건강의 비결,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로 강연을 진행했다.  

 


곽종렬 지파장은 "오늘 세미나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영육간에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알아갔으면 좋겠다. 육신의 길처럼 영혼의 길도 네비게이션이 있고 가야할 목적지가 있다"라며 "우리는 천국에 가고싶어하지만 몰라서 못간다. 천국가는 길은 도(道)이며 이는 '말씀'이라고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말하고 있다. 말씀따라가면 천국이 보인다는 것이다"라고 초입을 뗐다.

곽 지파장은 "성경 속에 나와있는 천국가는 길을 알려줄 수 있고 최고의 말씀이 있는 곳은 신천지이다. 제가 신천지에 빠졌다고 부산에 있던 아버지가 감금, 폭행, 이혼당하는 거 아니냐며 올라오셨다. 직접 교회를 보여드리니 "신천지 성도 얼굴은 감금당한 사람 얼굴이 아니고 참 밝았다"라고 하시며 부산에 다시 내려 가셔서 공부하시고 나이 일흔에 성경시험 100점을 맞고 수료해 신천지 성도가 되셨다"라고 간증해 방문객들로 공감을 샀다.



그는 "요한계시록 21장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다시는 사망이 없게 하신다고 한다. 성경에 답이 다 있는데 다 카더라천국밖에 모른다. 그런 천국 말고 내가 아는 천국을 가야한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자들은 심판이 없다(계20:12-14).고 한다"라며 말씀을 알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곽 지파장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이 인연을 쭉 이어가면 좋겠다. 모두 말씀을 제대로 배워 내 영혼이 갈 곳에 대해 알고 천국가는 길을 알면 좋겠다"라고 강연을 마무리하며 청년회와 함께 '고맙소'라는 노래로 방문객에게 참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순자(가명)씨는 "중간중간 졸지말라 노래도 하며 강연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신천지라는 이름만들어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오늘 직접 와서 보고 들으니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말씀에 대해 궁금해졌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영등포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 분 중 절반 이상이 4월에 열릴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수강하기로 했다. 본 행사는 내달 13일에 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 후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과 2022년,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10만여 명에게 성경을 가르쳐 수료시킨 이력이 있다. 현재 신천지예수교회는 15개국 280여개 교회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