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진호봇’과 함께하는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 영상 공개

자동차/항공·국산차·수입차 / 이영진 기자 / 2017-09-28 15:13:28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포드코리아가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Distracted Driving Campaign)’의 일환으로 개그맨 박진호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포드코리아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진호봇’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박진호가 등장해, 지나치기 쉬운 부주의 운전 습관들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부주의한 운전 습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 포드 차량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Distracted Driving Campaign)’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드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운전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안전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포드의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포드코리아는 본 영상을 포함해 9월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에 부주의 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페이스북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서약 캠페인’도 호응을 얻고 있다.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드, 자동차 디자인에 홀로렌즈 기술 적용 

 

포드는 미국 디어본에 위치한 자사 스튜디오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HoloLens)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디자인 과정을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홀로렌즈(HoloLens)’는 가상의 디자인을 실제 차량 일부처럼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설계된 차량의 모양, 크기, 질감 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이너들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실제 차량을 보면, 홀로렌즈가 차량 위치를 스캔해 정확한 위치와 각도에서의 가상 이미지와 홀로그램을 보여준다. 헤드셋에는 윈도우 10이 탑재되어 홀로그래픽 장치에 안정적인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기존 유선 헤드셋과 달리, 무선 헤드셋은 착용 및 휴대도 가능하다.


3D 홀로그래픽 이미지는 마치 실제 차량의 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며, 이를 통해 디자이너들은 빠르게 디자인을 평가 및 수정해 개발 초기 단계의 스타일링 옵션을 결정한다.


한편, 포드는 홀로렌즈 기술을 자동차 디자인 시험 외 다양한 기술 개발 과정에 적용해, 고급 시각화 기술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드, 버지니아 공대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 진행 

 

포드는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Virginia Tech Transportation Institute)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사람 간 신호 및 반응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조사했다.


포드는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보다 안전하게 공존하도록 돕자는 일념 하에,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의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고 있다. 그 결과, 화면에 문구를 표시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며, 기호 표시 방법은 통상적으로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발견했다.


오랜 연구 끝에 포드 연구팀은 불빛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자동차에서 불빛 신호는 브레이크와 방향 지시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어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이해도가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포드는 자율주행차의 주행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포드 트랜짓 커넥트 밴(Transit Connect Van)에 자동차 시트 모양의 수트를 개발해 운전자를 숨긴 채 주행했다. 이 차량은 미국 버지니아 공용도로를 8월 한 달간 활보하며 비디오를 통해 다른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 도로 위 상황에 대한 150시간 분량의 데이터를 기록했다. 다양한 장소에서 자율주행차 신호 등을 시험했으며, 도로 위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자율주행차 신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포드는 자율주행차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 자동차 공학회(SAE International) 등 여러 국제단체와 협력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신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별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