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월드컵 4강에서 이탈리아 상대로 2:1로 결승진출 좌절

스포츠종합 / 백진욱 기자 / 2023-06-09 15:08:26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4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2대1로 패배해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이 아쉽게 좌절됐다.

9일(한국시간)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탈리아에게 후반 41분 결승 골을 내주며 이번 U20 월드컵의 4강에 벽을 넘지 못했다.

2019년 폴란드에 열렸던 U20 월드컵에서 대회 준우승을 이룬 성과를 가지고 있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목표로 잡았던 한국은 이제 이스라엘과 3·4위전을 준비하게 된다.

이날 이탈리아와 있던 4강 경기에서 한국은 다소 거칠었던 플레이를 하는 상대를 대항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후반전 이탈리아의 프리킥에 무너지고 말았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잘 리드했다. 특히 후반을 접어들면서 상대선수보다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과 체력에서 우위를 점했었다. 그랬기에 이 패배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모두 열심과 최선을 다했고 100% 이상 쏟아내어 아쉬움을 털어내갔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대회를 통해서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이어 FIFA가 주관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항전에서 통산 다섯 번째로 4강을 진출하는 기록을 낸 것이다.

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아시아 국가는 한국을 제외한 카타르 일본뿐인데, 이들 중 아직 우승의 영광에 다다른 국가는 아직 없는 현실이다. 이에 이번 경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좌절된 것에 대해 한국 축구 대표팀들과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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