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미래를, 시민과 함께!’ 부산형 해양 힐링도시로 도약할 토대 마련

부산 / 이용우 / 2025-08-30 14:59:11
-「부산형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활성화 연구-수산 분야 활성화 중심으로-」 중간보고회 개최-

◈ 정책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 조사 통해 핵심 과제군 도출
◈ 시민 체험형 해양 힐링 산업, 가장 높은 현장성과 확산성 인정
◈ 청년 일자리·지역경제 활력, 스마트시티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8월 29일에 『부산형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활성화 연구 - 수산 분야 활성화 중심으로 -』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 중심 도시의 특성을 살려 수산업을 단순한 생산·유통 산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힐링·체험 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수산자원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연구는 ▲정책 환경 분석 ▲이해관계자 조사 ▲실행 전략 수립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진행 중이며, 현재는 정책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 조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정책 환경 분석 중 국내외 다양한 사례가 검토되었으며, 주요 사례로는 ▲기수지역 기반 치유프로그램 개발 (한국) ▲수변공간을 AR·명상·레저와 결합한 복합공간 (일본, 싱가포르) ▲스마트양식과 문화예술 연계 (노르웨이) 등이 포함됐다.
 

 정책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 조사 결과를 종합해 연구진은‘시민 체험형 통합 사업군’, ‘민간 참여 유도형 창업 사업군’, ‘ESG 기반 신산업 사업군’등 총 3개의 핵심 정책 과제군을 도출했다.
 

 이 가운데 시민 설문조사 결과, ‘시민 체험형 통합 사업군’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사업군에는 ▲도심형 생태수족관 ▲ 치유형 스마트 수변 공간 ▲반려 수생동식물 체험관 및 커뮤니티 ▲수생 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사회적 확산력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말숙 대표의원은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부산시가 스마트시티 전략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시민 체감형 힐링산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창업과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정책연구 용역은 6월 1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최종 보고서에는 부산시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시범사업, 제도개선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단체‘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미래혁신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8월에 발족했다. 현재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을 대표로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무소속),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 등 총 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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