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영어실력에 외국인 삼촌도 수다 삼매경

연예종합 / 이현진 기자 / 2017-08-20 14:30:53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승재의 친화력이 외국인에게도 통했다. 2017.08.20. (사진=KBS 제공)

 

[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승재의 친화력이 외국인에게도 통했다.
2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6회는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랜덤버스에 탑승했다. 모든 것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여행이었다.


승재는 외국인 삼촌과 랜덤짝꿍이 되어 특별한 케미를 형성했다. "Hello"라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건넨 승재는 외국인 삼촌과 대화를 거침없이 이어나갔다.


승재의 특급 친화력은 언어 장벽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승재는 가방에서 동물 모형 장난감을 꺼내며 외국인 삼촌을 향해 수다 본능을 발산했다.


동물 이름을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던 승재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스스로 감탄, 셀프 엄지척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승재가 귀엽고 신기한지 외국인 삼촌은 승재의 수다 삼매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승재 덕분에 버스 안은 내내 수다꽃, 웃음꽃이 피어났다. 승재를 지켜 본 아주머니들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예쁘게 잘하냐"는 등 칭찬을 쏟아내며 고지용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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