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문화위 “예산 편성 시 사업 신중히 계획해야” 주문

충북 / 이현진 / 2024-11-18 14:18:54
행정국 등 3개 부서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8일 제422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국고보조금 반납이 지체돼 도비로 이자를 납부한 건에 대해 질타하며, 또 다른 미반납 불용액이 있는지 파악하여 국고보조금 반납이 제때 이뤄지길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명시이월된 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 일정과 집행에 대한 강력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정확한 사업 예측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요구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도시군 한마음체육대회 운영비 지원 등의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예산을 세우기 전 사업이 이뤄질지 판단 후 세우기 바란다”며 “도시군의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 외 다른 방식도 모색해 보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충북도립대표도서관의 건립 확대 추진에 따라 사업비가 크게 증가한 만큼 재정적 부담 또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며 “효율적이고 철저한 예산집행 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시군조례 개정 및 예산 수립이 지연돼 예산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예산을 감액하는 것에 대해 “당초 계획 수립이 미흡한 것 아니냐”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진천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에 대해 질의하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이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만들고 심혈을 기울여 계획을 촘촘히 세우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정리를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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