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분야 사업 추진 위한 합리적 근거자료 마련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일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종합 조사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강화군 해역의 어장과 해양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분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앞으로 14개월간 진행되며, 한강하구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 환경오염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를 심도 깊게 조사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강화군의 해양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하여 연구 방향과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용역이 강화군의 해양환경 및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박용철 군수는 “청정해역 강화군의 수산업과 해양자원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조사와 분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가 향후 해양분야 사업 추진과 정책 제언을 위한 합리적인 근거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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