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22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갑문 및 주요 수리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수리계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도면 5개 수리계의 계장과 총무 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리계별 협조체계 강화, 응급복구 지원체계, 현장 상황 공유 등 실질적인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화도면 수리계는 장마철 이전부터 방제시설물 점검, 도로변 주요 구거 준설작업, 하천 쓰레기 및 위험물 제거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농업 기반시설 관리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수리계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리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평소 수리시설 안전관리에 앞장서 주신 수리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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