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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의 취지를 살펴보면 한국 - 이스라엘 양국 정부 주도로 기술협력이 시작된 지 어느덧 20 여 년이 된 시점에서 , 양국의 의회가 만나 , 현재 위치를 점검해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
방문대표단은 이스라엘 국회 경제위원회 상임위원장 David Bitan 의원을 포함해 현지 의회 - 정부 - 기업 - 협단체 관계자를 만나 , 한국 - 이스라엘 기술협력 실태 점검하고 , 향후 AI- 자율주행 - 미래차 등 우호 여건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
한이스라엘 공동 R&D 중점협력 분야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인 ‘ 모빌아이 (MobilEye)’ 를 비롯한 혁신생태계 전반을 살피고 ,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또한 , 한국 - 이스라엘 간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한 혁신컨퍼런스에 참여해 정부 / 기관 관계자와 국내 스타트업 등 기업들을 격려하고 , 양국간 기술협력을 고도화할 입법제도적 지원사항 등도 꼼꼼히 발굴할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 이번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컨퍼런스는 정부 - 기관 - 기업 등 약 100 여명 규모가 함께한 역대 최대 규모다 . 양국 기술협력이 시작된 이래 국회차원에서 최초로 방문해주신 정책현장이니 만큼 스마트모빌리티에 관한 미래혁신과 기술협력의 토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고 전했다 .
이용빈 의원은 “ 최근 지역구인 광주 관내 미래차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산단이 지정됨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의 양국간 기술 협력이 대단히 중요해졌다 .” 라며 , “ 한국과 이스라엘의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가 주도할 미래에 대한 양국간 기대가 커진 만큼 , 저 역시 대한민국 경쟁력 높이고 ,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다양한 미래구상을 담아 돌아오겠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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