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창초등학교에서 구리시자전거연맹과 협력 자전거 안전교육 및 기본 실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 3월 21일(금)~28(금) 인창초 전교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진행
◦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및 실기 교육을 통한 체험중심 교육과정의 미래 모델
[구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시 인창초등학교(교장 김종삼)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 힘을 기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협력 공동체’라는 학교 비전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리시자전거연맹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실생활속에서 필요한 자전거 안전 교육과 자전거 실기 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교에서의 배움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방법과 교통안전 수칙을 실습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리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맡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자전거 조작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자전거 교육에 참여했던 구리시자전거연맹 회장 최정일 강사님은 “23년부터 인창과의 인연이 시작되어 25년까지 매년 인창 초등학교의 전학년 학생들을 만나 교육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라는 소감을 전하였으며 부회장 김난희 강사님은 “인창초 50회 출신으로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것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라고 하였다.
첫 수업에 임했던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자전거 수업을 통해서 그동안 자전거를 재미있게 타는 방법에만 집중 했었는데 전문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생활속에서 좀 더 안전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익히게 되어 재미있었고 해마다 자전거 안전 수업을 받아 안전 규칙을 몸에 익히게 되어 좋았다” 라고 하였다.
인창초 김종삼 교장은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앎과 삶이 연계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창초는 구리시자전거연맹과 협력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실천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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