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자치회의 주도 아래 긍정의 말 카드 작성, 우정 미션 수행, 학생자치회가 직접 디자인한 인증뱃지 증정으로 캠페인이 활기차게 진행됨.
◦ 학생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감.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자초등학교(교장 우승룡)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브랜드 집중 실천 주간을 맞이하여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하여 긍정의 말을 나누고 우정을 키우는 부스형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년별로 일정을 나누어 후관 1층 드림랜드에서 운영되었다.
본 캠페인은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바른말 사용을 통해 학생들의 배려, 존중, 소통의 인성 역량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긍정의 말 대형 포스터’를 보고 자신의 카드에 따뜻한 말을 적고 꾸민 뒤, 친구와 카드를 교환하며 ‘짧은 우정 미션’을 수행하였다. “친구야, 넌 최고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너의 모습은 웃는 얼굴이야!” 등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 뒤, 참가 인증 뱃지와 간식을 받으며 즐겁게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 인증 뱃지는 학생자치회 학생 위원들이 디지털 이미지로 직접 제작하여 만든 만큼 학생자치회 구성원이나, 참가하는 전교생에게도 의미가 컸다.
학생자치회 학생 위원들은 “친구들이 우리가 만든 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해 줘서 뿌듯했어요. 모두가 예쁜 말을 더 많이 쓰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참가한 학생 중에는 “이런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하면 좋겠어요. 정말 좋아요.”라고 기분을 표현하면서 인증뱃지를 가방에 달았다.
군자초등학교 우승룡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인성 실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민주적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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