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건전한 발전방안 모색
이장섭 “ 국가 기반산업인 전기공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진흥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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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전기공사업 현장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 전기공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의 필요성을 점검하여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주제발표를 맡은 홍태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과다한 소규모 전기공사 경쟁과 이에 따른 공사업체의 양극화 , 불합리한 전기공사 관행 , 낙후된 기술 , 만성 인력 부족 등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 이러한 문제들이 국민의 안전한 전력사용에 지장을 초래할 위험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이어 , 전기공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건전한 발전을 위한 △ 공정경쟁룰 확립 및 부적절 관행 개선 , △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 △ 전기공사 품질관리 기반 구축 , △ 스마트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확대 , △ 전기공사업 실태조사를 통한 현장 애로 해소 , △ 전기공사기술자의 인정 범위 확대 , △ 전기산업 빅데이터 및 공유 플랫폼 구축 , △ 전기공사업 인식 및 근로여건 개선 , △ 신기술 및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 등 9 가지 과제를 제시하였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와 이태욱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 사무관 , 박종욱 LH 공공주택전기처 처장 , 정종훈 중앙일보 경제정책팀 기자 , 박상호 한국전기공사협회 법제도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공사업의 환경변화와 시장구조 , 현장 상황 등을 분석하고 , 전기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전력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이장섭 의원은 “ 현대사회에서 전기가 사용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으므로 전기공사업은 우리나라 국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자 ,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 ” 라며 , “ 이번 토론회에서 모인 여러 전문가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가 기반산업인 전기공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 등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합리적인 진흥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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