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9일 학교숲(다산새봄뜨락) 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학생들의 자연체험, 생태학습 및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 기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다산새봄초등학교는 6월 9일(월)에 정약용 학교숲 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경선 환경국장, 이기복 다산생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하였고 다산새봄초등학교 김호연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및 학생자치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약용 학교숲 조성사업’은 남양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숲 조성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의 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약 3개월간의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기존에 방치되어 있던 학교 내 공간을 생태교육 중심의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학교 교육가족의 공모를 통해 학교숲의 이름을 ‘다산 새봄 뜨락’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본래 학교숲이 있는 곳은 주차 공간으로 이용되었다가 학교 신관이 증축되면서 뚜렷한 목적이 없는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뜨락’이라는 이름처럼 학교숲을 활용한 학생과 교직원의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산새봄초등학교(교장 김호연)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을 통해서 식물 관찰 및 생태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숲 산책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생각을 전하였다.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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