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동료 교원의 감정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계기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냉정초등학교(교장 차옥화)는 지난 5월 20일,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교원 마음 회복 지원 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숨을 고르는 쉼표, 교원 마음 다독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냉정초 교직원들은 ‘원예 테라피’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은 ▲‘감정 회복을 위한 마음 온도계’ 만들기와 ▲‘허브 화분 만들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차옥화 교장은 “식물을 직접 만지며 감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며 “이처럼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지속 확대되어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동료 교원의 감정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냉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정서 회복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와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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