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초등학교, 환경을 생각하는 학교 안 소풍, 선후배가 실천한 한솥밥 먹기

우리학교 / 송민수 / 2025-06-21 12:49:02
◦군자초 학생자치회 주관『학교안소풍– 한솥밥먹기』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1~3학년 후배와 선배인 학생위원이 팀을 이루어 퀴즈, 요리, 분리수거 활동체험
◦자치회 위원이 직접 MC 멘트 작성, 리허설까지 준비하며 자율적으로 운영
◦PLA 생분해장갑, 종이시트, 종이접시 등 친환경 준비물 사용 및 분리수거 체험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자초등학교(교장우승룡)는 2025년 6월 20일(금) 방과후『학교안소풍– 한솥밥먹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기획·운영을 맡아 선배와 후배가 함께 협력하며 학교 사랑과 환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율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드림랜드에서 팀별로 모여 인성TV를 통해 재활용 방법과 분리 배출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친환경 소풍의 취지를 이해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다리 타기 문제판을 통해 퀴즈를 선택하고, 교내를 돌며‘학교사랑퀴즈’와‘환경사랑퀴즈(재활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문제를 맞힐때마다 주먹밥 재료 7종을획득하고, 모둠별로 큰 볼에 재료를 모아 직접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때 사용된 재료와 도구는 모두 조리 없이 섭취 가능한 안전식 재료와 PLA 생분해장갑, 종이시트, 종이접시 등 분리수거 가능한 친환경준비물로 구성되었다.
 


행사의 진행은 학생자치회 위원들이 맡았으며, 각자 역할에 따라 진행멘트를 직접 작성하고 사전 리허설까지 준비해 당일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사용한 도구, 장갑, 식기류, 음료수 용기 등을 자치회 위원의 안내에 따라 직접 분리수거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으로 소풍을 마무리하였다. 6학년 진행위원인 학생은“행사 멘트를 처음엔 부끄러워서 작게 썼는데, 리허설 때 친구들 앞에서 해보니까 용기가 났어요. 진짜 제가 이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후배들이 웃으며 따라줘서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년 후배 학생은 “선배랑 문제를 풀고 주먹밥도 같이 만들었어요. 소풍처럼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말했다.
 

우승룡 교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체험이 아니라, 선후배가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며 책임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었습니다. 학생자치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하며 보여준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도 군자초등학교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문화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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