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시의원, ‘대전의 미래 경쟁력,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으로’

대전 / 이채봉 / 2025-07-10 12:49:03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10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규모의 국비 지원과 각종 규제 혁신, 범부처·지자체의 투자 유도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이미 여러 지역에서 본지정 대학이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아직 단 한 곳도 본지정 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은 과학기술, 산업, 교육이 집약된 혁신도시로서 지역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할 환경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전 지역 대학이 성장해야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전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잇는 중심도시로서, 지역 대학을 통해 국가적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교육부, 주요 정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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