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리투아니아 방문에서 3년 동안 입은 ‘애착 패딩’ 눈길 ... 검찰총장 재직 시절부터 입어

정치 / 백진욱 기자 / 2023-07-12 12:48:30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을 때 착용한 패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색 경량 패딩은 윤 대통령이 3년 전부터 검찰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부터 언론 카메라에 자주 포착된 적이 있는 옷으로 이른바 ‘애착 패딩’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애착 패딩’을 입은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한 뒤 시차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김 여사와 함께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에 나서는 중이었다.

윤 대통령의 ‘애착 패딩’이 처음 등장한 것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이었던 2020년도이다. 당시에도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때와 같이 회색 경량 패딩을 입고 등장했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패딩을 자주 입는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을 때 “어디를 갈 곳이 있었는데, 그날 날이 상당히 추워서 근처에서 하나 사서 입은 것”이라며 “우리처럼 뚱뚱한 사람은 옷을 샀을 때 그 옷이 딱 맞으면 계속 사 입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투아니아 구시가지를 걷고 있던 윤 대통령이 우연히 마주친 미국 의원들과 함께 다같이 '아메리칸 파이'를 합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구시가지를 산책하고 있을 때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이 식당 야외 자리에서 식사하다가 윤 대통령을 발견하고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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