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6일,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가구에 에어컨(60만 원 상당)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생활할 경우, 실내 열기가 배출되지 않아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이번 지원은 더위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례 관리 사업비를 통해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양사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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